히피걸

문양과 디자인은 아주 마음에 드네요
근데.. 가죽이라하지만 부직포라 접히는 부분들하고 지퍼있는 부분이 다 찢어졌어요, 조금만 더 튼튼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후기가 수정이 안되서 ^^;; 몇자 더 적습니다.
색감: 사진상으로는 언뜻 주황빛이 약간 있는듯하나 붉은 흑장미같은 레드입니다. 톤다운된 레드이구요.. 빈티지하여 멋스럽지만, 일반 시중 가죽제품의 깨끗한 맛은 기대하시면 안될 듯.. 오래 들은듯 빈티지하고, 화면은 광택이 있는거 같은 사진도 있는데, 광택 없습니다.
가죽질감: 어깨부분은 가죽이 아니라 합성피혁같이 약하고 스크래치도 잘 날거 같아요. 그래서 어깨끈부분이 좀 아쉽네요. 가방 바디부분은 까끌까끌한 느낌이예요.
소감: 저도 일반 가죽백에 익숙한 사람이라 처음 받아보고는 좀 실망했는데, 보헤미안풍의 옷은 모두 너무 잘 어우러지면서 받쳐주고, 이 레드색감이 다른 옷의 색감도 깊이있게 해줘서 잘 쓸거 같아요.

좋아요.. ^^ 히피걸에서 산 옷들과 다 잘 매치가 되네요.. 천으로 된 소재의 가방은 원하지 않았고 너무 화려한 색감은 피하고 싶어서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빈티지스타일 원했는데, 이게 딱 그 스타일이예요. 가죽이라(무슨가죽인지는 모르겠네요..^^;;) 쓰면쓸수록 멋스러울거 같아요. 히피걸에서 산 배기바지, 원피스, 롱스커트 등.. 좀 에스닉한 스타일은 다 잘 어울리네요..^^